티스토리 뷰

번개표빌딩



마포- 여의도를 자주 지나 다니다보면 보이는 건물하나. 

뭐 깊은 생각까지 들어가지는 못하다가 최근에 든 생각인데 저 건물 왜 저렇게 동그랗게 지었을까?   건물의 명패는 HENKEL .. 어 저거 번개표 빌딩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 금호전기 번개표 빌딩이었으나 지금은 헨켈의 명판이 붙었다. 확인해보니 아직도 금호전기의 사무실이 입주해있으나 헨켈이 임대를 주고 비중이 커지면서 명판이 바뀐듯. 아무도 이 빌딩을 '헨켈빌딩'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번개표 빌딩 > 마포타워 > 헨켈타워 

 

주소는 마포대로 4다길 41 (마포동) 마포구 서울특별시 

지금이야 여의도와 강북에도 수많은 고층건물이 들어서서 무엇을 랜드마크라 불러야 할지 우후죽순이지만. 당시만 해도 (2010년도 이전) 번개표 빌딩은 한강의 랜드마크였다. 사통팔달하는 마포대교앞의 위치도 그랬고 그 독특한 모양새도 그러했다. 

이제서야 알게 된 것인데.... 이 건물 모양이 배터리 모양을 형상환 한 것이라는것. 동그란 한강쪽 전면. 그리고 건전지를 반으로 갈라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는 것.. 을 아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다. 


그런데 근거가 없다. 
그 흔한 ( 아님 말고) 

 

*세상은 왜 그렇게 우연이 많은거야 

 

한강쪽에서 바라본 번개표빌딩 ( 헨켈 빌딩) 

 

마포종점 나들목에서 바라본 번개표 아니 헨켈 빌딩 

 

 

과거 번개표 간판 시절. 번개표 빌딩.

번개표 빌딩 그리운 글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