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金栗四三

 

가나구리 시조(일본어: 金栗四三, 1891년 8월 20일 ~ 1983년 11월 13일)은 일본의 마라톤 선수로, 구마모토현 다마나 군 출신이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참가를 위한 일본 예선에서 마라톤 코스(당시의 거리는 25마일, 40.225 km)를 2시간 32분 45초에 완주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 다음 해 출전한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는 경기 도중 일사병으로 쓰러져 26.7 km 지점에서 경기를 중단하고 인근 농가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기 중단이 대회 측에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기록은 기권이 아닌 "경기 중 실종, 행방 불명"으로 처리되었다. 1966년 스웨덴 올림픽 위원회는 1912년 하계 올림픽 대회 마라톤 도중 사라졌던 가나구리 시조가 일본에서 살고 있다는 걸 파악하고는 올림픽 개최 54주년 기념 행사에 초대했다. 이 행사에서 마라톤 경기를 완주,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1920년 하계 올림픽에도 참가, 2시간 48분 45.4초의 기록으로 16위를 차지했다. 1924년 하계 올림픽에도 참가했으나, 마라톤을 완주하지는 못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강 일대에 위치한 유명한 일본의 대형제과회사의  글리코 네온사인은 오사카 도톤보리를 넘어 일본의 명물이다.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걸린 마라톤 완주 기록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보유자인 카나구리 시조(金栗四三)로 두번째 모델링의 경우에는 그를 그대로 빼다박았다.

 

 

 

 

2020/01/06 - [daily] - 교토여행 준비 2020 - 에어서울, 제주항공, 오사카-교토간 하루카 특급열차 이용(클룩 예약) / KT데이터함께ON

2019/10/21 - [TV] - 유니클로 패러디 영상 원본/ 양금덕 할머니 - "그 끔찍한 고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어!"

2019/08/12 - [daily] - 후쿠시마 원전관련 그린피스 서명 페이지

2019/07/17 - [TV] - 랜스 암스트롱, 영구추방된 비운의 사이클천재 |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

2019/07/05 - [daily] - 서울에서 고래고기 파는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