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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다 

 

 

얼마전 당인리 발전소앞 상수 게이트볼장 화장실을 보니 특이한 설계가 되어있어 이건 뭔가 했는데 찾아보니 '부상형 화장실'이란다. 


한강에는 총 18개의 부상형 화장실이 있다 ( 2017년기준) 말 그대로 홍수로 물이 불면 화장실이 뜬다는 것.  이게 무슨 소린가 해서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가드레일이 설치되어있고 화장실이 바닥에 고정되어있지 않다. 

부상형 화장실은 바닥에 부력통이 들어있어 물에 침수되지 않고 뜬다고 한다. 배처럼 물에 뜨니 대피시킬필요가 없는 시스템. 문제는 부상형 화장실은 일반 이동형 화장실보다 예산이 3배이상이라는점. 

 

 

 

궁금한점은 저 가이드 봉 이상으로 물이 불면  그때는?

화장실은 배가 되어 강화도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3115532525655

 

한강 화장실, 홍수나면…? '물에 뜨는' 화장실 추가 설치 - 머니투데이 뉴스

서울시가 올해 반포·양화·망원 한강공원에 총 5개의 부상형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한다. 여름철 홍수에 대비해 이른바 '물에 뜨는' 화장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31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반...

news.mt.co.kr

 

이 기사를 보니 한강에 있는 매점도 뜨네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0/nwdesk/article/2707215_18903.html

 

한강 공원에 플로팅 하우스‥홍수에도 끄덕없어

◀ANC▶ 올 여름에 집중호우가 잦아 여러 차례 한강 물이 차올랐지만 한강 공원의 매점들은 물에 잠기지 않고 끄떡없었습니다. 예전 홍수때를 떠올리면 참 신기한 일인데요. 서혜연 기자가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VCR▶ 한강 둔치의 한 매점. 지난달초 집중호우 당시 매...

imnews.imbc.com

나만 몰랐던걸까

 

부상형 화장실 투시도
부상형 화장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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