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킥고잉(Kickgoing) 수거는 누가?

 

한강에 킥고잉이 제법 보입니다.

수거가 될테니 버려진 것은 아닙니다만

오랜시간동안 방치된 것을 보면 오랫동안 수거되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전동킥보드에 장착된 GPS를 기반으로 도심 곳곳에 퍼져있는 킥고잉은 다시 수거되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재배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한강 안쪽에 타다 그냥 두고 떠나버리면 수거가 참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킥고잉이 자주 보이는 지역은 마포대교에서 서강대교 구간.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구간이죠. 

 

 

아침 7시~ 저녁 8시로 제한되어있어 한강으로만 이동후 주차해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킥고잉은 지정된 반납위치에 주차를 권장하지만, 지정된 반납위치에 주차하지 않더라도 따로 패널티는 없으니 이래도 되는구나 싶습니다만. 

뭔가 안쓰럽습니다.

 

플러스 한강공원 등 도시공원에서 전동휠이나 킥보드를 타는 것은 아직 불법인것을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합니다.

 

어쨌든 내가 안 그랬고 

나랑 상관없으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저 킥고잉 다 누가 수거해가지?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잡생각이 많았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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