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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산책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 찾아본 고양이 산책에 대한 고찰.

 

고양이 커뮤니티에서는 외출 및 산책에 대체로 비판적이다. 본래 고양이는 독립적이어서 외출이나 산책을 즐기지 않으니 산책냥이를 키운답시고 강제로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출 및 산책 자체만으로는 학대라고 하기 어렵다. 오히려 이동장 훈련 등 병원 방문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외출 훈련은 수의사나 동물행동학자 등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고양이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처음의 두려움의 단계만 지나간다면 외출이나 산책만큼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 줄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캣타워, 캣터널, 사냥놀이 등은 현실의 자연물이나 사냥감 등을 모방하기 위한 것일 뿐 진짜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출이나 산책은 기본적으로 위험성을 띄고 있으므로 무책임하게 이루어진다면 학대와 다름없는 결과가 될 위험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산책 중 고양이가 갑자기 놀라 허술하게 체결된 하네스를 탈출해 잃어버리게 되거나, 외출 중 차에 차에 치이는 등의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책을 나가지 못하게 된 후의 좌절감도 문제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양이는 초기 두려움의 단계만 지나면 산책 및 외출을 좋아하게 되므로 한국법에서 정의하는 동물 학대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무책임하게 이루어진다면 학대와 다름없는 결과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www.youtube.com/watch?v=jyJZFksuv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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