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정책자금 초저금리 3일만에 대출 승인 후기 - 기업은행 3,000만원

 

 

4월2일 첫 상담에서 4월6일 대출실행 완료 까지의 과정을 적어봅니다. 

대출을 준비하시는 많은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결과 : 기업은행 소상공인 정책지원 초저금리 대출 1.5%  1년거치 만기상환 2,500만원 대출 성공 

 

*본인이 아닌 동행인의 사례입니다. 

*대출은 개인의 신용도, 은행과 지원단체와 담당직원에 따라 변동의 여지가 있으니 참고만 하실수 있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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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A 의 대출 상담전 상황 

 

기대출 전체 4,500정도 - 1금융권 1,000만원 / 햇살론 1,000만원  / 캐피탈 2,500만원 

신용등급 4등급 - 나이스 신용평가 

현재 3월달부터 매출 제로 : 여행업 

 

 

4월2일 목요일 

 

- 4월2일 기업은행 첫 상담 : 신용평가 등급이 나이스 4등급 / 올크레딧 7등급으로 상이하여 4등급까지 가능한 기업은행에 가서 3,000만원 대출을 시도해볼까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가서 1,000만원 대출을 받아야 하나 사전조사로만 알 수 없어 은행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 기업은행 상담일자가 생일끝자리 짝수, 홀수로 나뉘어져있으나 운이 좋게도 2일인 짝수생일자라서 바로 예약이나 기다리지 않고 은행으로 바로 달려갔다.  ( 은행에서 생년월일을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다)

 

-  창구는 한산했다. 초저금리 대출 초기라서 대기가 엄청 많을지 알았는데 전쟁터에 가보니 막상 너무 평화롭고 한적해서 의아했던 어느 군인의 느낌같았다. 사업자 전용창구는 한두명의 대기외에 줄...은 없었다. 상담시작하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우리는 그리 바쁜지점이 아니라서. 라는 답이 돌아왔다.  (한강 바로 앞에 있는 기업은행 지점이다) 

 

- 먼저 기업계좌는 있다고 했...으나 개인계좌가 아닌 사업자 계좌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사업자 계좌개설부터 진행했다. 

 

- 필요서류는 기업은행 BOX 앱에서 다음의 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었다.

 

사업자 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201701)

국세완납증면서

소득금액증명(2018)

소득금액증명(2017)

소득금액증명(2016)

주민등록등본

종합소득세신고내역(20180101)

 

세무서나 주민센터 방문없이 기업은행 BOX 에서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상담후 미비됬던 서류는 (1) 지방세 납입증명서 (2) 햇살론은 받은 저축은행의 금융거래 확인서 

 

(1) 은 상담후 당일 주민센터에서 (2)는 팩스로도 된다하였지만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받아왔다. 

 

- 대출한도는 1, 2 등급일때 3,000만원 까지 3, 4 등급은 2,500까지 가능하다 했다 [이 부분은 사전조사시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은행마다 다를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할것)

 

- 햇살론을 받을때 보증을 받은 곳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어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이미 보증을 받은 자영업자들은 대출에 제한이 있을수 있다고 하였는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이어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중복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재단이름에서 헷갈려 하는것 같다. 나역시 그랬고. 

 

- 4월2일 오늘은 상담과 서류제출로 마무리되고 실제 대출가능 진단과 실행은 6일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받은 기대출 1,000만원이 차감되고 대출이 실행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2,500에서 1,500이 되어버리는데 그 부분이 좀 난감하지만. 기다려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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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월요일 

 

- 상담직원은 나는 기억했지만 나의 세부 상담내역은 기억하지 못했다. 미비한 서류가 있었냐고 묻는 것을 보니 그동안 수많은 대출상담을 하셨던 모양이다. 

 

- 대기자가 몇명있었다. 사업자 대출의 경우 1사람당  시간이 적게는 3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되어 앞에 1팀이 있었는데 2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 지난번에 제출하지 못했던  햇살론 기대출이 있던 저축은행의 금융거래 확인서를 보시더니  햇살론이 개인으로 받은 것이냐 기업으로 받은 것이냐고 물었는데 이 부분이 확실히 기억나지 않았다. 

 

개인으로 받았으면 초저금리 대출이 불가하고 기업으로 받았으면 문제가 없을거라 했다. 

 

- 이 부분은 불확실하니 일단 전산에 입력해보고 가부여부를 판단하자고 했다. 딱 자르지 않고 시도해보자고 한 직원이 참 고마웠다. 직원이 전산에 자료들을 입력하는 동안 2-30장 되는 서류들에 동의에 체크를 하고 이름 주소 서명 이름 주소 서명을 수도없이 반복했다. 

 

- 15분 정도 지났을까 초저금리 간편보증 심사 승인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 한숨. --- 와 됐구나. 

 

 

 

- 직원이 오늘 대출 승인까지는 어려울것 같다했다. 벌써 직원분과 40분여시간동안 앉아있었다. 보증재단에서 할 업무를 통합하려 하다보니 여러가지 새롭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보였다. 5분정도 이것저것 서류를 확인하고 상담을 이은후 직원이 오늘 시간 괜찮으신가요? 하고 묻더니 오늘 진행하죠 하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또 한 15분뒤 '고객님께서 신청하신 대출(25,000,000)이 처리되었습니다.'하는 문자를 받았다.

 

- 대출이 승인되었다. 

 

- 1년 거치 만기상환 1.5% 조건이다. 1년후 연장이 가능하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8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 

 

이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4등급 소상공인이 기업은행에서  주말제외 3일만에 대출승인 받은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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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기전 뉴스기사 및 은행 공지사항에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

 

- 신용등급이 어느 기관의 등급으로 정해지는지 [나이스 신용평가]  - 올크레딧이었으면 못받을 뻔. 

- 기존에 햇살론이 있다면 어느 재단에서 보증을 받았는지, 개인으로 받았는지 기업으로 받았는지 파악하고 갈것.

- 1-6 등급 기업은행에서 모두 3,000만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4등급의 경우 2,500만원. 기대출의 경우 큰 영향은 없어보였다. 현재 매출도 별 상관이 없다. 매출이 없어져서 지원해주는 대출이니. 

- 예상보다 대기가 없었다. (이 경우는 특이상황, 운이 좋았던 것일수도) 

- 대출 진행과 속도는  은행직원의 '재량'이 어느정도 작용하는것 같다. (주관적 의견입니다.) 

- 기업은행 대출이 되지 않는다면 소상공인 대출 1,000만원 상담을 또 받으러 가는 것은 참 두려운 일이었다. 엄청 대기가 많은것 같았고 무언가 금액이 적어지는 것도 참 우울한 일이었다. 

- 상담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으려니 참 가슴도 답답한데 숨도 답답했다. 

- 경비직원이 비타오백 가져다 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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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힘내십시오. 

 

 

 

 

 

기타 관련 자료 

 

정부는 신속한 대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은행 이차보전 대출(1~3등급),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1~6등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등급 이하)으로 나눠 접수받고 있다. 하지만 CB 1~3등급인 줄 알고 은행을 찾았다가 더 낮은 등급이라고 대출이 거절된 사례가 등장하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고심책을 내놨다. 출처 : 미디어데일(http://www.mediad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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