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하트/Sweetheart 2019 영화 : 의외의 서바이벌 호러필름

https://www.youtube.com/watch?v=wlJwxYmfSuo

Sweetheart Official Trailer - 2019

 

오랜만에 눈길을 끄는  섬 - 재난영화(?) 스윗하트 

오랜만에 바다와 섬을 주제로한 괜찮은 영화. 

자꾸 단편영화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플레잉 타임이 아닌 단순한 스토리때문인 듯 

 

일단 이 영화를 꼬집어 보라고 한다면  영화제목 작명 센스. 

아무리 영화의 메세지를 녹였다지만 Sweet Heart 와 영화 전반의 내용은 좀처럼 이어지지가 않는다. 

이 영화가 스릴러라는 것은 알고 봤다만  '서바이벌 호러필름' - '호러 크리에이쳐물' 이라 묘사하신분도 계시다- 

 

감독은 J.D. Dillard   (다른 감독작으로는 Sleight 2016 이 있다. ) 

주연 배우는  Kiersey Clemons 키어시 클레먼스

 

 

 

 

영화는 조난당한 젠이 해변에 닿으면서 시작된다. 

강인한 멘탈을 소유한 젠은 섬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섬 조난영화가 그렇듯이 불피우고 고기잡고 야자수 열매 따먹으며 전반은 다소 조용히 흘러간다. 다행히 성냥이 있었다. 

 

 

 

 

👇 🏝️

스포있음 

 

 

 

 

 

영화 중반을 지나며 일어나는 사건들. 

예상치 못한 존재의 등장 그리고 다른 인물들이 섬에 도착하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일단 괴물이 나온다. 

수륙양용 괴물. 

 

한마리로 보이고 그렇게 공포스럽지 않지만 

연출이 잘되어 두렵게 느껴진다. 

 

젠이라는 인물이 '혼자'이기때문에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외딴섬에서 괴물과 1 : 1 더부살이라니. 

 

후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갑긴 하지만 괴물의 존재를 믿지않고 

너무 싱겁게 당해버린다. 

 

 

 

 

같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해버리고.. 

 

 

젠은 다시 혼자 남게 된다. 

 

여기까지.

 

 

영화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윗하트라는 애매한 제목으로 다른 것을 예상하고 시작했다가 '괴물'이 등장하는 바람에 조금 망연자실 해졌다. 

 

 

* 영화는 피지에서 촬영되었다. 

* 영화 전체 시나리오는 총 68페이지 밖에 안된다고 한다.  ( 자막 작업자들이 만세를 부를듯) 그만큼 섬에서 혼자 진행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대사가 별로 없다. 

 

감독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MJ영화해석에서 다루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reload=9&v=sQM4lLaD-kY

[MJ영화해석] 스윗하트 스위트하트,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무인도, 괴물) Sweetheart,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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